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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수변 공간 중심 명품 산책로 조성...휴식형 여가 문화로 지역경제 이끈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휴식형 여행의 트렌드에 발맞춰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명품 산책로, 캠핑장 추가, 파크골프장 확장 등 다양한 여가 시설 확충으로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 구미에서 걷GO! 명품 수변 산책로 조성! 구미시는 올해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산책로 조성을 추진 중이다. 낮에는 자연 경관을 바라보며 걷고, 밤에는 야간 경관과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사계절 내내 밤낮으로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한다. 지난 2월 개방한 낙동강 비산나룻길은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비산동 낙동강변에 총 길이 1km의 수상 보도교와 목재 데크를 조성한 탐방로이다. 시원한 낙동강변을 지천에서 눈으로 만끽할 수 있어 개방 후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또, 지산샛강생태공원에는 봄에는 화려한 벚꽃, 여름은 청아한 연꽃, 가을에는 풍성한 억새, 겨울에는 고고한 순백의 큰고니를 볼 수 있으며, 지난해부터 황토맨발길, 야간경관, 무인카페 등을 조성해 최근 가장 핫한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도심 하천인 금오천, 구미천에 2018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 물 순환형 하천을 조성해 메마른 하천이 사계절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탈바꿈했다. 봄이면 벚꽃이 만개하는 금오천은 금오산도립공원 도입부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금리단길에 있어 산과 하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 힐링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구미시는 구미천에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남통동 이편한 세상 아파트에서 대성저수지 아래까지 산책로 추가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친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산동의 낙동강 체육공원을 포함한 낙동강의 둔치를 따라 약 80km의 도보순환 탐방로를 정비하고 조성하는 낙동강 강바람길은 2026년 상반기 개방을 목표로 낙동강 주변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방문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30일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어 그 첫발을 내디뎠고, 낙동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좀 더 가까이에서 경험고, 지역 내 숨겨진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체험센터와 동락공원 사이에 보행자 전용의 아름다운 교량을 포함한 계절별 초화류 중심의 테마 공간을 조성하는 낙동강 테마공간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하며, 2025년 하반기 개방을 목표로 시민과 근로자에게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시는 곳곳에 밤이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조성 중이다. 야간에도 보기 좋고, 걷기 좋은 산책로를 위해 비산나룻길, 지산샛강생태공원, 금오천 일부 구간에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금오천은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1km 옹벽경관등 설치를 완료했고, 하반기 중 교량 상․하부 미디어 등 특화연출조명을 조성 할 예정이다. 낙동강체육공원에는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미디어 아트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야간 경관 조성으로 방문객들이 밤에도 빛의 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경관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 구미에서 체험하GO! 캠핑장 추가조성! 구미시는 캠핑 수요 급증으로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낙동강 체육공원 내에 제2구미캠핑장을 조성한다. 오는 5월 착공해 2025년 12월에 개장할 예정이며, 체류형 관광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대폭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캠핑장 내에 장애우들을 위한 열린캠핑장도 조성 중이다. 총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무장애 카라반을 신규로 설치하고 이동 동선을 재구성해 올 5월에 개방할 예정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사회적 포용성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구미에서 운동하GO! 옥성 파크골프장 조성! 구미시는 건강 관리와 여가 활동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파크골프장(장애인 파크골프장 포함)을 225홀 운영 중이며, 추가로 옥성면에 18홀을 조성 중이다. 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미 승마장 인근 낙동강 둔치에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올 6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낙동강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파크골프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여가시설 조성 사업이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관광산업 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구미가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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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2028년까지 412억 원 투입![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살고 싶은 농촌공간을 조성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활력 넘치는 희망찬 농촌 삶터 조성을 목표로 농촌인프라 조성, 지역특화 농업 구축, 농촌환경 복원 유지, 농촌공동체 구축을 달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업비를 지원한다. 협약식에는 농촌협약에 선정된 22개 지자체 시장‧군수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할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구미시는 △선산 이음센터와 산동 힐링센터를 조성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271억 원) △무을 행정복지센터 복합화, 장천 한마음센터, 옥성 활력센터를 조성하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129억 원)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8억 원)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5억 원) 등을 추진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촌생활권 활성화로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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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1일 선산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선산읍 단체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선산읍 노상리 일원에 조성될 선산 산림휴양타운 사업의 전반적인 설명과 추진 현황,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주민들에게 안내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람은 4월 15일까지 선산읍 행정복지센터, 선산 출장소 산림과, 시청 종합허가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 제출은 4월 22일까지 공람 장소에 비치된 주민의견서 양식을 이용해 공람 장소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미시는 설명회 의견과 서면으로 제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평가서 본안을 작성할 계획이며, 환경영향평가를 포함한 제반 영향평가의 협의, 조성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정봉화 산림과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사업에 반영할 것이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은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선산읍 노상리 산8-2번지 일원 120ha에 총사업비 322억 원을 투입해 지방 정원, 산림 레포츠, 치유의 숲, 숲속 야영장, 목재 문화체험장 총 5개의 단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형 산림 프로젝트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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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왕산 허위 선생 역사·문화적 가치 재조명[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구한말 구미 출신 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작업에 나선다. 왕산 허위 선생(1855~1908)은 구미시 임은동 출생으로 13도 창의군 군사장으로 활약했으며, 1908년 10월 21일 서대문형무소에서 1호 사형수로 순국했다. 선생의 가문은 우당 이회영 선생 가문, 석주 이상룡 선생 가문과 함께 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3대 독립운동 명문가로, 허위 선생을 비롯해 총 9명이 독립운동 서훈(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구미시는 올해 왕산家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추모 공간인 경인사 사당 누각을 건립하는 등 왕산 허위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독립운동 명문가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보훈 문화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 해외거주 왕산 후손 고국방문 지원에 이은 초청행사 개최 지난해 4월 김장호 시장은 국제자매도시인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시를 방문해 고국 방문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왕산 허위 선생의 후손에게 구미시와 지역단체가 마련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어, 10월에는 왕산허위선생 순국 115주기 추모일에 맞춰 러시아, 캐나다, 키르키즈공화국 등 해외 및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왕산허위선생의 후손 13명을 구미시에 초청했다. 추모행사, 건강검진 실시, 기업체 견학, 시티투어 등 왕산 허위 선생 후손으로서 예우하고 앞으로도 후손들이 지속적으로 고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왕산家 다큐멘터리 및 왕산허위선생 웹툰 제작 구미시는 왕산家의 독립운동과 후손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 왕산 허위 선생의 의병운동, 3대에 걸친 왕산家 독립운동과 왕산 허위 선생 순국 후 일제의 탄압을 피해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등에 흩어져 사는 후손들의 힘겨운 삶을 재조명하고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지사 후손들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지원을 위한 공감대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왕산家 다큐멘터리는 다가오는 광복절 전후로 방영할 계획이다. 앞서 독립운동 선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왕산허위선생의 항일 투쟁기와 삶을 다룬 웹툰도 제작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했으며, e-구미독립운동기념관 누리집(https://www.gumi.go.kr/gumi815/index.do)에서도 볼 수 있다. ■ 왕산기념관 의미와 역할 활성화 노력 왕산기념관은 왕산허위선생과 관련된 60점의 물품 전시 외에도 보훈에 대한 미래 세대의 관심을 높여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관광시티투어 역사여행코스에 왕산기념관을 포함해 구미시를 찾은 방문객에게도 구미의 자랑인 왕산허위선생의 애국정신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왕산기념관 옆 사당(경인사)에 내년 말까지 누각을 건립할 예정으로 해당 누각은 역사 교육의 장소는 물론, 방문객이 왕산의 발자취와 구미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고, 매년 4월 2일 거행하는 탄신제와 10월 21일 추모제에 많은 시민이 참배할 수 있도록 주변 경관 및 사당과 어울리면서도 편리성을 갖춘 전통양식으로 건립한다. ■ 오태공원 조성 및 왕산家 조형물 설치 구미시는 왕산 허위 선생 외에도 왕산家 후손들의 독립운동을 기리고 구미 독립열사를 추모하고자 왕산기념관 주변에 오태공원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오태공원은 임은동 산 7번지에 위치하며, 사업규모는 총 220,433㎡으로 공원 내 왕산허위선생 집안 14인의 독립운동가 조형물을 설치하고 왕산의 정원, 기념 광장, 추모의 정원, 열사의 길 등을 조성한다. 오태공원이 조성되면 왕산기념관과 함께 구미시의 다양한 보훈 프로그램과 연계해 많은 시민이 독립열사들의 발자취와 숨결을 느끼고 애국의 의미에 대해 깊이 돌이켜 볼 수 있는 호국보훈의 새로운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왕산 허위 선생의 위대한 업적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며 구미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 명문가 왕산 가문의 애국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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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축제.콘텐츠 다양화 주력…문화.관광의 새로운 도약에 나서![구미인터넷뉴스=기획]구미시가 특색있는 다양한 문화정책으로 2024년 매력 가득한 낭만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독창적인 콘텐츠로 지역 대표 축제 육성, 지역문화 콘텐츠 다양화, 혁신적인 금오산‧천생산의 변화 등으로 문화와 관광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 '구미라면 축제', '구미 푸드페스티벌' 꿀잼도시로 우뚝! 매년 봄 금오천 일원에서 개최하는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은 올해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진행된다.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포토존, 미디어파사드 프로그램은 확대 운영하고,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어우러지는 야간 경관 조명을 더해 밤낮으로 아름다운 축제 공간을 조성한다. 볼거리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 이벤트, 풍성한 먹을거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 구성으로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즐겁게 머무를 수 있도록 촘촘히 준비할 계획이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구미라면 축제는 라면이 생각나는 가을 무렵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반영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색라면 존과 세계라면대전, 라면요리왕존 등 라면 축제 현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식음 공간을 준비 중이다. 또 라면요리경연대회, 레크리에이션, 라면 스토리 열전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다시 한번 축제의 매력을 뽐내며 꿀잼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라면 축제는 2024~2025 경북도 우수 지정축제로 선정돼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축제가 또 하나의 도시 브랜드로 확고히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5만여 명의 많은 관람객이 다녀가며 구미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구미 푸드페스티벌 역시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비롯해 재활용 폐기물 분리수거를 전담하는 프레시존 설치로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승화시킨 점은 지역 축제의 모범사례로 손꼽을 만하다. 축제 거리는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낭만문화의 거리로 정착하고 있어 주변 상가의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향후 '송정맛길' 조성사업과 연계해 축제 메뉴 개발, 캐릭터 활용, 주변상가 참여방안 모색 등 구미만의 특화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웹툰 제작과 미디어아트 월(wall) 조성으로 지역문화 트렌드 선도 구미시는 젊은 세대에 인기가 많은 웹툰 제작과 미디어아트 월(wall) 조성으로 지역문화 콘텐츠 다양화에 주력하고 있다. 웹툰은 지난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구미 출신 '명창 박록주'를 테마로 한 '오! 록주'라는 웹툰을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해 일주일만에 84만 뷰를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는 '라면'을 소재로 웹툰을 제작해 '구미라면축제' 홍보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트 월(wall) 조성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금오산 가는 길에 위치한 구미도시공사 건물에 'ㄱ'자 형태의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 3D 입체영상을 시현할 예정이다. 시민 모두가 야외에서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금리단길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금오산·천생산 관광의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출발! 구미시는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금오산은 새로운 변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금오산 저수지(금오지)에 화려한 불빛과 소리를 품은 음악(경관)분수와 형곡전망대의 끊어진 등산로를 이어주는 연결다리의 설치를 위해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경관분수는 금오지의 아름다운 풍경에 다채로운 레이저효과와 활기찬 음악을 접목시켜 이색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형곡전망대의 끊어진 등산로를 이어주는 연결다리 설치로 금오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진 쾌적한 환경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등산 체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조명과 포토존으로 이루어진 연결다리는 편리하게 금오산의 수많은 명소로의 이동을 가능하게 해 금오산을 더욱 다양한 시각으로 탐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천생산의 가치평가 상승과 관광사업 육성을 위해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 다변화된 관광수요에 대응하는 중장기 계획을 도출해 향후 산림휴양을 테마로 하는 종합 힐링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 성공체전, 손님맞이 위생업소 UP Grade 구미에서 개최되는 국제체육행사 등을 대비해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이용하는 일반음식점, 숙박업소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사업기간은 2년으로 총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하며, 사업대상은 숙박업소 50개소, 일반음식점 200개소이다. 숙박업소 시설개선지원 사업은 객실 도배, 화장실 개‧보수 비용의 50% 지원과 일반음식점 시설개선지원 사업은 화장실 개‧보수, 대‧소변기 등 수리‧교체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일반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보급 사업과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도 추진해 영세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는 지난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축제들을 더욱 특색있게 준비해 구미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시민 누구나 일상이 행복이 되는 매력 넘치는 낭만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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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낙동강 산책로 비산나룻길 8일부터 개방![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낙동강 지역에 새로운 관광 코스인 '낙동강 비산나룻길'을 조성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월 8일 16시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은 전체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비산나루터와 구미천 종점부까지 수상 보도교와 데크길 등 총 길이 1km의 탐방로를 조성한 사업이다. 비산나룻길은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로 강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으며, 이 길은 낙동강의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보존하면서 탐방객들에게 힐링이 되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편의시설 추가 확충과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낙동강 비산 나룻길이 지역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이 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비산나룻길 조성은 지역발전과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성과다"며, "이를 통해 낙동강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보전하면서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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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제1국가산업단지, 첨단산업으로 재편 가속화![구미인터넷뉴스=기획]구미시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첨단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구미 산업단지 재편에 힘을 쏟고 있다. ■ 구미 국가산단 '산업단지 혁신'의 기반 구축 1970년대 섬유와 전자산업을 시작으로 지금의 반도체, 방위산업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구미 국가산단은 국가 경제 발전과 산업화의 중추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내륙지방 최대 규모(총 5개 국가산단, 전체면적 29,630천㎡)의 산업단지로 성장해 왔다. 이러한 구미 국가산단도 대기업의 해외‧수도권 이전과 단순 제조 기능의 집적화, 기반 시설과 지원시설의 부족과 노후화, 청년 인력의 부족 등 지방 산단이 겪는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선 8기에 들어서며 제일 먼저 전략산업 육성 기반 구축에 역점을 두고 '방산 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등 대형 국책프로젝트를 유치했다. SK실트론의 반도체 웨이퍼 생산시설 관련 1조 2,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차전지, 전장부품, 첨단 신소재 등 다양한 산업에서 217개 사, 총 2조 1,000억 원의 투자유치를 끌어내는 등 구미 국가산단은 기존 대기업 중심의 섬유․전자산업 구조에서 첨단산업 전초기지로의 전환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해 구미시는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반도체와 방산 등 차세대 전략산업을 발굴하고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올해는 '산업단지 혁신'의 새로운 기반을 위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한다. ■ '구미 공단 도시재생 혁신지구' 시행계획 인가로 사업추진 탄력 구미국가산단이 생산공간 중심*으로 조성돼 근로자 편의‧복지시설 확충 등 정주 여건 개선이 제약되고 있어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구미 국가산단 총면적(29,630천㎡) 대비 산업시설 면적 70%(21,343천㎡),지원시설 면적 5%(1,439천㎡) 2019년 국토부의 '도시재생혁신지구' 제도 신설 이후 서울 용산, 경기 고양, 충남 천안과 함께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된 후 5년여 만에 '구미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이하 공단 혁신지구) 시행계획이 지난해 12월 27일 국토부와 경북도로부터 최종인가를 받았다. 구미시는 산업단지 내 부족한 지원시설 용지공급과 산업고도화를 위한 재생 인프라 구축, 기존 대기업 의존형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산업생태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혁신지구 내 계획 중이다. 공단동 237번지 내에 산업융복합 혁신지구(기업성장센터, 혁신지원센터)와 근로상생 복합지구(통합공공임대주택)를, 공단동 249번지 내에는 산업‧문화 융합지구(산업라키비움*, 산단어울림센터, 업무시설 등)와 의료‧헬스 융합지구(산단헬스케어, 의료‧헬스연구센터, 공유오피스텔 등)를 조성한다. 구미시와 LH가 공동시행자로 2025년까지 총 2,172억 원**을 투입한다. * 라키비움 : 도서관(Library)+기록관(Archives)+박물관(Museum) ** 도시재생사업비(국비 250억, 도비 42억, 시비 125억), 타부처 연계사업 국비 137억, LH 투자사업비 353억, 주택도시기금 1,265억 한편, 구미시는 내달 LH를 통한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현장 설명회 등 올해 상반기까지 선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시공사를 확정하고, 이와 동시에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4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공단 혁신지구의 착공과 함께 국토부로부터 지난해 9월 국가산업단지 최초 '노후 산단재생 사업 활성화구역' 사업 후보지로 지정된 혁신지구 일원에 대해 국토부 최종승인 절차도 병행 추진하는 등 구미산단의 민간투자를 위한 기반을 견고히 다질 계획이다. ■ 산업집적법 개정으로 첨단 산업단지로의 전환 가속화 전망 지난 1월 2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이하 산업집적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주요 내용은 △기존 입주업종의 재검토 제도 신설 등 경직적인 입주업종 제한 유연화 △비수도권 산업단지 내 공장 등 자산유동화 허용으로 입주기업의 자금조달 수단 다양화 △산업단지 재개발 절차 간소화 등 민간투자 여건 개선을 통한 편의‧지원시설 확충 등 16개의 산업단지 관련 규제이다. 이번 개정으로 그동안 산업단지 개발을 막아왔던 킬러규제가 개선돼 노후 산단 내 민간기업의 투자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중앙정부의 산업단지 관리 권한을 지방(시‧도지사)에 부여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산업단지의 전환과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추진할 수 있다. 구미시는 구미 국가산단이 첨단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상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경북지역본부)과 함께 성장 유망산업을 기반으로 한 산업재편과 함께 공간재편을 통해 구미만의 특화산업단지 발전 전략으로 '브랜드 산단'의 기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발전한 구미시가 첨단산업도시로의 전환을 꾀하는 중요한 시기에 직면해 있다"며,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을 통해 구미산단이 첨단산업단지로 전환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차별화된 구미만의 발전 전략 수립을 통해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미래를 선도하는 산업혁신 성장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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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美 투자유치‧경제교류 활동 마무리…첨단산업 육성 모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월 7일부터 15일까지 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대표단을 구성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덴버, LA(로스엔젤레스)를 방문하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 글로벌 분수 디자인 및 투자 타깃기업 방문, 현지 경제단체 교류 활동 개최 등 혁신기술 발전 동향을 확인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현지시간 8일 특수 분수 디자인 및 시공 전문 글로벌 기업인 미국 WET(Water Entertainment Technologies)사를 방문해 테레사 콜드웰 CDO(최고개발관리자), 안드레아 실바 디자인 책임자 등 기업관계자들과 만나 구미시 소개와 함께 시가 추진중인 각종 관광인프라 조성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WET사 주요 프로젝트 : 벨라지오 분수, 두바이 분수 등 전 세계 20개국 분수 디자인 특허보유 이 자리에서 구미시는 낭만문화 도시로 거듭나는 지역 현황을 설명하고, 구미시만의 특색 있는 랜드마크 조성에 필요한 WET사 관계자 의견을 청취해 향후 지역 관광인프라 조성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9일에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가 개최되는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관내 소재 대표기업인 LG디스플레이, LG전자, LG이노텍을 차례로 방문하고 혁신기술을 살펴봤다. 국내 로봇분야 전문기업(베어로보틱스, 위로보틱스)를 초청해 신산업 포럼을 개최하고, 이어 국내 로봇분야 선도기업인 LG전자, LIG넥스원, 위로보틱스, 구일엔지니어링 등 4개사와 함께 '구미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하며, 향후 구미를 중심으로 부품 국산화, 전문인력 양성 등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약기업들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0일에는 경상북도 유레카관과 공동관을 찾아 지역 참가기업인 에이엘엔티, 포인드, 헥스하이브를 방문해 혁신제품 관람 및 기업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관내 소재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 부스에서 새로운 신기술 발전동향을 살펴봤다. 박람회 참관을 마친 후에는 미국 현지 기업인, 관계기관과 '구미DAY 네트워킹'을 개최했으며, 구미국가산단 및 지역투자 인프라 등 구미시 투자여건을 상세히 안내하고 적극적인 기업투자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서 구미시는 우수한 공업 용수, 전력 등 수도권에 비해 안정적으로 기업 운영이 가능한 점과 반도체, 방산 등 첨단전략산업 인프라 등을 적극 어필했다. 11일 대표단은 덴버로 이동해 투자 타깃기업인 A사를 방문하고 투자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장호 시장은 오랜시간 구미에 투자와 관심을 보여준 기업 관계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구미가 반도체‧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최적지임을 어필해 지역으로 대규모 추가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이에 기업 관계자로부터 향후 투자시 구미시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12일에는 LA(로스엔젤레스)로 넘어가 현지 한인 경제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지 기업인, 상공인들과 향후 구미시와의 경제교류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미주대구경북향우회, CES 참가기업 등과 교류활동을 펼치며 구미시와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을 더욱 공고히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2024년 글로벌 혁신기술 발전동향을 확인하고 구미 첨단전략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로봇산업 분야에서 구미시가 관련 선도 기업들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로봇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에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벨라지오 분수와 같은 최고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반도체, 방산 등 전략산업에서 가시적인 성과와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귀국 후 후속조치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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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년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위해 청년정책 체계 구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해 청년이 주도하는 구미시대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청년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인구청년 전담부서를 신설, 'SE7EN-UP 청년정책'에 7개 과제(취업, 창업, 학업, 치얼업, 빌드업, 왓츠업, 협업), 68개 사업으로 총 141억 원의 예산을 편성‧집행해 청년의 삶 전반을 뒷받침하기 위한 첫 발을 알렸다. 또한, 청년의 참여 범위를 시정 전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청년들과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맺으며 함께 나아가기 위해 '청년정책위원회'를 청년위원 100%로 위촉했으며, '청년정책참여단'을 27명에서 150명으로 대폭 확대해 다양한 분야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이에 2023년 중앙부처 공모사업 3건이 선정돼 국비 총 17억 원을 확보 △고용노동부(청년취업지원과) '청년도전 지원사업' △행정안전부(지역경제과) '고향올래 공모사업' △행정안전부(균형발전제도과)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을 통해 일자리 고민과 함께 지역 청년 인프라 구축에 전념했다. 올해는 청년정책 인프라를 완성하고 일자리와 주거, 참여를 중심으로 신규사업을 편성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은 청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해였다"면서 "2024년은 구미시가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했다. ■청년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위한 정책체계 구축 구미시는 청년 문제를 보다 전략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인구청년과를 신설했다. 청년과 청소년을 아울렀던 기존의 조직구조와 달리 청년정책을 인구 관점에서 다루면서 특정 분야에 치중하지 않고, 청년의 생애주기를 관장하는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청년정책 추진체계를 구축했으며, SE7EN-UP 청년정책을 마련해 청년 삶의 영역을 '생활, 활동, 참여'의 3개 분야로 나누고 다시 7개 과제*로 세분화해 이에 대응하는 각 부서 청년사업을 총 68개 편성했다. * 과제별 주요사업 ① 취업 : 구미형 미래전략산업 대응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경상북도 주력산업분야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② 창업 : 청년스타트업지원, 청년창업지원사업(예비), 청년창업지역정착 지원사업 등 ③ 학업 : 구미시 전입학생 학업장려금 ④ 치얼업 :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청년상상마루, 구미영상미디어센터 ⑤ 빌드업 : (국토부)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 청년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⑥ 왓츠업 : 청년복합공간 조성사업(Ground9),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춘로그인 ⑦ 협 업 :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참여단 운영,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운영 모든 정부위원회에 청년위원 위촉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청년기본법' 개정에 따라, 구미시는 지난 5월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위촉위원 14명 전원을 청년층으로 확보했다. '청년정책참여단'도 152명으로 대폭 확대해 참여 체계를 정비했다. 구미시 청년의 날 기획회의, 대표축제 모니터링, 청년공간 벤치마킹 활동 등 시정과 맞닿은 영역에서 청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했다. 새마을정신을 계승하려는 청년들도 한데 모아 지난 9월, 140명의 회원과 함께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를 발족해, 새마을운동의 재도약을 기원했다. ■2023년, 빈틈없는 청년정책을 위해 다양한 사업 실시 청년 정책 중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구미형 미래전략산업 대응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경상북도 주력산업분야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총 125개 기업과 188인의 청년을 매칭했다. 지역 경제를 견인할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청년스타트업 지원, 청년창업지원사업(예비), 청년창업지역정착 지원사업,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등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창업특화 교육을 제공하고, 1:1 지도 등 2,000여 명의 청년의 창업 활동을 지원했다. 학업을 마치지 않은 청년들은 전입학생 학업장려금으로 총 679명이 최대 20만 원의 수혜를 받았다. 청년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시행한 청년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과 국토부의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을 통해 총 1,610명(전국 4위)을 뒷받침했다. 일자리 고민에 마음이 지친 청년들을 위해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으로 총 220명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청년들의 활동 인프라도 강화해 지난 11월 금오시장에 '청년상상마루'를 개소했으며, 12명의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경북 최초로 구미영상미디어센터 개관해 청년과 시민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청년의 날을 맞아 제1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 '구미영 놀이터'를 개최했으며, 청년 CEO와 금리단길 상인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동네상권 살리기에도 일조했다. 2023 구미라면축제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의 하나인 '문화로 청춘페스티벌'을 개최하기도 했다. ■청년분야 국책사업 유치, 국비 17억 원 확보 구미시는 중앙정부 공모에 공격적으로 대응해 3개 사업, 1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난 1월, 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8억 원을 투입해 구직단념 청년 160여 명의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미역은 청년의 생애주기별 성장을 도모할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1층은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5억 원을 투입하며, '복합문화거점공간 Ground9 조성사업'을 진행해 청년활동지원센터, 구미맞이센터, 관광안내소 및 기념품샵 등을 조성한다. 2층은 행정안전부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4억 원을 투입해 결혼테마 북카페를 조성하고 스몰웨딩 시설 대여, 생애주기 시책 안내 서비스 등 '결혼스토리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2024년 청년거점 완성의 해, 참여 프로그램 확대 예정 구미시는 올해 정부의 추진계획에 따라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방향을 맞춰 2024~2028 구미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청사진을 그린다. 국토교통부 사업보다 지원 범위를 확대*한 '구미시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 청년들을 구제하고, 정부사업 '2024 청년도전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정책참여단 의견을 반영해 '청년 미취업자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편성한다. * (연령) 34세까지→39세까지확대 (소득) 청년 중위소득 60% → 80%로 확대 청년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역산업 인재양성사업'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으로 지역 대학과 함께 반도체, 방산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한다. 참여 범위도 늘여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로 청년이 과제를 발굴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는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으로 운영되며, 고향을 위한 기부금이 청년의 지역 활동을 위해 쓰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미시는 광범위한 정책과 정보들을 구미 청년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구미시만의 SNS 계정 '구미영(@gumi._.young)'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년정책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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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상반기에 건설 분야 95% 이상 조기 발주 계획![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분야 조기발주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상반기 내 95% 이상 조기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구미시 조기발주 대상사업(치수방재사업, 도로사업, 농촌개발사업, 상하수도사업, 공원조성사업 등)은 총 357건(1,173억 원)으로 국․도비 보조사업 96건(701억 원)과 자체사업 261건(472억 원)이다. 특히, 발주사업 중 45%는 자체설계[161건(121억 원)]를 실시해 약 6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조기발주 설계추진단은 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4개반이 구성되며, 상반기 내 조기발주 95% 이상과 신속 집행 61% 이상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무엇보다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이 중요하며, 조기발주 발대식을 통해 신속하고 청렴한 건설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이 만족하고 공감하는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